1. 이해하기 힘든 서비스를 만든 건 사용자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의 잘못이다. 이래저래 설명이 된다 해도 모두가 이해할만한 서비스 기획과 운영이 되지 않은 점은 책임이 서비스 제공자의 몫인 것 같다.
2. 이번 "안철수 룸싸롱"이 터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관련 뉴스가 네이버에서는 나오고, 다음,구글에서는 인증 요구가 나왔겠지. 그 뉴스를 찾기위해 검색을 했다면 네이버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을 것이다. 네이버는 이러한 사용자 불편을 알고 있었고, 다음은 모르고 있었을 것.(이를 불편을 해소하는 방식에서 네이버에 문제가 있었다지만..) 네이버가 가진 장점중 하나가 이러한 디테일함일텐데, 이번 일에선 오히려 독이됐고, 경쟁사에는 패 하나를 보여준 꼴이 된 듯.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