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1일 일요일

질문

2003/ 3/ 25/ 1:40


질 문


- 정민


가끔씩
불가피하게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면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내가 무엇때문에
고민하냐고...


가끔은 내가
왜 사는지를
잊어먹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턴가,
수단은 목적을 삼켜버렸고.
배를 채운채
눈을 가려 버렸습니다.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구요?
왜 살려고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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